신규 환자 3만 5,117명…15주 만에 화요일 최저치 <br />안착기 시점 본격 논의…격리 의무 해제 관심 <br />전문가들,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유지에 무게 <br />인수위, 앞서 ’성급하게 결정 안 돼’ 의견 전달<br /><br /> <br />새 정부가 안착기 전환 시점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, 핵심인 7일 격리 의무는 일정 기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혼선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방역 당국은 결정된 것은 없다며 오는 20일 발표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5천여 명. <br /> <br />화요일 기준 15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333명, 사망자는 27명으로 석 달여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확산세를 가늠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주 0.9로 7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원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: 5월 2주의 주간 신규 위중증환자 수는 250명, 사망자는 372명이 발생하여 전주 대비해서 각각 19.4% 그리고 24.8% 감소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최근 8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추세는 다소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의 의무 격리 기간 해제 등을 담고 있는 안착기 전환 시점도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일단,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유행상황과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20일 중대본 회의를 거쳐 발표하겠다고 밝혔지만 전문가 회의 등에선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당분간 유지하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대통령직 인수위가 '성급하게 격리 해제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'고 했던 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격리 의무가 연장될 경우, 지방선거에선 확진자는 저녁 6시 반부터 따로 투표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[이상민 / 행안부 장관 :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투표하실 수 있는 투표소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사전투표 2일차인 28일엔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, 본투표일엔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반 사이에 투표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확진자가 투표소에 갈 땐 마스크 착용 등 투표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1718294568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