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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방역협력 통지문에 '침묵' 계속...정부 "재촉 않고 기다릴 것" / YTN

2022-05-17 24 Dailymotion

북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, 북한은 방역 협력을 위한 우리 측의 대북통지문 발송 시도에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시간을 갖고 북측의 호응을 기다리면서 미국, 중국 등과 인도적 지원 방안을 계속 협의해나간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은 하루 사이 신규 발열 환자가 26만9천여 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6명 늘어나, 누적 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민군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별 명령에 따라 24시간 체제로 의약품 공급과 수송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: 최대의 분발력과 투지, 비상한 능력과 지혜를 발휘하지 않고서는 온르의 방역 전쟁에서 전략적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쥘 줄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.] <br /> <br />북한은 이런 상황에도 우리 측 지원 제안에는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연락사무소 간 업무 개시와 마감 통화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, 대북 통지문이나 실무접촉 관련 언급은 아직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그동안 대화가 단절됐던 만큼 바로 대답을 기대하거나 재촉하기보다는 북한의 호응을 기다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지원을 거부할 경우 국제기구를 통하거나 민간이 지원하는 방법도 모색할 수 있지만, 일단은 시간을 갖고 기다려보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권영세 / 통일부 장관 : 북이 아직 통지문을 접수하지 않는 데도 여러가지 정무적인 고려가 있다는 부분을 우리가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한미 북핵대표, 한중 외교장관 간 유선 협의도 갖고, 관련국들과 대북 인도적 지원 관련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1718354926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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