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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기생충' 잇는 낭보 전할까…칸국제영화제 개막

2022-05-18 0 Dailymotion

'기생충' 잇는 낭보 전할까…칸국제영화제 개막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 칸 국제영화제가 우리시간으로 오늘(18일 03시) 오전 개막했습니다.<br /><br />팬데믹으로 3년만에 정상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에는 한국영화 두 편이 경쟁부문에 진출에 황금종려상 수상에 도전합니다.<br /><br />박효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레드카펫 위로 전세계 배우와 감독 등 영화인들이 환한 웃음으로 입장합니다.<br /><br />코로나 팬데믹을 거쳐 3년만에 정상 개최한 제75회 칸국제영화제의 성대한 막이 올랐습니다.<br /><br />개막작은 미셸 하자니비시우스 감독의 좀비 코미디물 '파이널 컷'.<br /><br />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은 지난해 황금종려상 수상작 '티탄'에 출연한 프랑스 배우 뱅상 랭동이 맡았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19년 '기생충'이 최고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들어올리며 낭보를 전한 이후, 한국 영화는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선, 박찬욱 감독의 '헤어질 결심'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영화 '브로커'가 경쟁부문에 진출해 수상에 도전합니다.<br /><br />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'헌트'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고, 정주리 감독의 '다음, 소희'는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됐습니다.<br /><br />문수진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'각질'까지 포함해 칸에 초청된 한국 영화는 5편.<br /><br />하루 걸러 하루 한국 영화가 상영되고 감독과 배우들이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한국 영화는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됩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영화제 기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필름마켓에는 국내 배급사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 영화를 세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. (bako@yna.co.kr)<br /><br />#레드카펫 #박찬욱 #이정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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