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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빙하기' 맞은 가상자산 시장...반등 가능성 있나 / YTN

2022-05-18 65 Dailymotion

가상자산 전망 두고 ’곧 반등’ vs ’장기 침체’ <br />"가상자산 ’탈중앙화’ 가치가 시장의 발목 잡아"<br /><br /> <br />수십조 원이 말 그대로 증발한 '루나 사태' 이후 가상자산 시장의 열기도 빠르게 식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가상자산 시장은 냉각기를 겪다가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는데, 이번에는 어떨까요? <br /> <br />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불과 1주일 사이에 가격이 99.999% 넘게 폭락한 이른바 '루나 사태'. <br /> <br />한때나마 주목받았던 코인이 말 그대로 휴짓조각만도 못한 신세로 몰락하면서,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휘청이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대장주 격인 비트코인 가격은 정점 때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무너져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동조화 흐름을 보였던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이 반등했지만, 비트코인은 가까스로 보합세 정도를 유지하는 데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인철 / 참조은경제연구소장 : (루나 사태 이후) 연방정부 차원의 새로운 규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고 한국산 코인으로 인해서 미국인들의 호주머니를 털고 있다는 인식이 팽배하거든요.] <br /> <br />가상자산 시장은 지금까지도 여러 차례 등락을 거듭해 왔다는 점을 두고, 조만간 반등을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단기간에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일정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'스테이블 코인'조차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,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가 휘청이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빈기범 /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: 지금으로써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전망은 불가하거나 무의미하다고 봅니다. 단기적으로 끝날 것 같지는 않으므로 크게 가격이 내려갔다고 함부로 매수하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가상자산이 가치를 갖게 된 배경 가운데 하나는 가상화폐나 암호화폐라는 이름처럼, <br /> <br />기존 화폐를 대신할 것이라는 기대감이었지만, 최근에는 이마저도 가능성을 의심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정환 /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: 비트코인과 같은 경우는 거래에 쓸 수 없다고 많이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. 일반 거래에 비트코인을 쓰기에는 전기세도 너무 많이 나가고 효율성도 너무 안 나온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무엇보다 여전히 제도권의 바깥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 불확실성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탈중앙화를 앞세워 단기간에 자산 시장의 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태현 (chot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51817154537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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