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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윤석열 사단’ 검찰 빅3 복귀…서울중앙지검장 ‘조국 수사’ 송경호

2022-05-18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어제 취임한 한동훈 법무부 장관이 전광석화처럼 검찰 인사를 냈습니다. <br> <br>조금 전 검찰 고위간부 인사가 발표됐는데요. <br> <br>서울 중앙지검장에 조국 전 장관 수사를 맡았던 송경호 검사가 임명되는 등, 전 정권에서 좌천됐던 검사들이 복귀했습니다. <br> <br>'물갈이 인사'를 총괄할 검찰국장과 대검 차장 자리에도 이른바 '윤석열 사단' 검사들이 발탁됐습니다.<br> <br>박건영 기자가 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한동훈 법무부 장관이 취임 하루 만에 검찰 고위 간부에 대한 인사를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주목을 받은 건 신임 서울중앙지검장과 법무부 검찰국장, 대검 차장검사입니다. <br> <br>검찰 내부에서 '빅3'로 꼽히는 요직인데 이른바 '윤석열 사단'으로 분류돼 문재인 정부에서 좌천됐던 검사들이 다시 발탁됐습니다. <br> <br>전국 최대 검찰청으로 주요 부패범죄 수사를 이끌 서울중앙지검장엔 송경호 수원고검 검사가 임명됐습니다. <br> <br>송 검사는 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 특수부장을 지낸 특수통 검사입니다. <br><br>지난 2019년 조국 전 법무부 장관 일가 수사를 담당한 뒤 좌천 됐습니다. <br> <br>검찰 인사 업무를 총괄할 법무부 검찰국장엔 신자용 서울고검 송무부장이 임명됐습니다. <br> <br>신 부장은 2016년 국정농단 특검팀에서 윤석열 대통령, 한동훈 장관과 함께 활동했습니다. <br><br>신 부장은 심임 총장 인선을 위한 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에도 당연직으로 참여합니다. <br> <br>검찰 조직에서 총장에 이어 2인자인 대검 차장검사에는 이원석 제주지검장이 발탁됐습니다. <br><br>윤석열 검찰총장 시절 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으로 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. <br><br>법무부는 조만간 검찰 중간간부 등에 대한 대규모 물갈이 인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강승희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박건영 기자 change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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