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은 과반을 넘는 최대 9곳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오늘은 강세지역인 호남에 공을 들였습니다.<br> <br>지지세를 호남부터 수도권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입니다. <br> <br>유주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더불어민주당은 5.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직후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> <br>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민주당은 이곳 광주 전남에서 흔들림 없는 승리의 기반을 가지고 그 힘을 토대로 전국의 승리를 견인해 내겠습니다." <br> <br>호남의 투표열기를 충청과 수도권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167석의 의회 권력을 지역 현안 해결에 쓰겠다며 호남 민심에 구애했습니다. <br> <br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] <br>"특히 광주·전남의 핵심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국회를 통해 정부와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겠습니다.” <br><br>윤석열 정부에 대해선 "한동훈 장관 임명은 대국민 선전포고" "한덕수는 한동훈 임명을 위한 버리는 카드"라며 날을 세웠습니다.<br><br>민주당은 현재 호남 3곳을 비롯해 세종, 제주 등 5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합 지역인 경기, 인천, 강원, 충남 중 3곳 이상에서 승리해 8곳 이상을 차지하는 게 목표입니다.<br> <br>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이 끝나는 오는 24일 이후 여론이 좋아질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김민석 /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] <br>"대선 이후 잠들어있던 민심들이 비로소 기지개를 켜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그때 시작될 것이다." <br> <br>민주당 지도부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내일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섭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기태 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유주은 기자 grace@dong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