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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바이든 맞춤형 선물 찾기' 재계 고심..."IPEF 협조" / YTN

2022-05-18 53 Dailymotion

韓 기업, 美 공급망 강화에 44조 원 ’통 큰 투자’ <br />바이든 美 대통령, 기업인 호명 뒤 "정말 감사" <br />바이든 방한 ’맞춤형 선물찾기’ 재계 ’고심’ 거듭<br /><br /> <br />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 안보가 주요 의제로 오르면서 재계는 선물 보따리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업들은 기존 투자 약속을 가속하는 동시에 미국 주도의 반중 경제 협력체인 IPEF에 협조하는 식으로 경제와 기술 동맹에 화답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년 전 이맘때, 한미 정상회담 기자회견장. <br /> <br />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한국 기업인들을 일으켜 세우며 화끈하게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견제를 위한 미국 내 첨단산업의 공급망 강화 전략에 44조 원의 대미 신규투자로 동참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(지난해 5월 22일) : 삼성과 현대, SK와 LG 등에서 오늘 250억 달러 이상 등의 신규 투자를 약속했는데 회사 대표들 일어나보시겠습니까? (박수) 감사, 감사, 또 감사드립니다. 우린 함께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재계는 바이든의 방한을 앞두고 새 정부의 한미 공조에 보조를 맞추는 선물 마련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기존의 투자 약속 실천에 속도를 내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반중 경제 협력체인 IPEF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는 바이든이 방한 첫 일정으로 평택의 삼성 반도체 공장을 택함에 따라 미 텍사스주에 추진 중인 20조 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 착공 계획을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는 미국 내 신규 투자가 거론되고 있는데 회사는 일단 선을 긋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 조지아주에 8,500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70억 달러의 전기차 공장 신설을 위해 현지 당국과 협의 중이라는 AP통신 보도가 나온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는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1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투자를 우선하고 국내 전기차 발전을 외면하는 거 아니냐는 노조 등의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<br /> <br />[공영운 / 현대차 그룹 사장 : 올바른 방향에 부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반도체와 전기차에 이어 미국의 관심사인 배터리 핵심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내 배터리 양산을 서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미 애리조나주에 1조7천억 원을 투입해 신규 공장 건설을 발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상우 (kimsa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51904252927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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