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최근 글로벌 식량 위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현지 시각 18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글로벌 식량안보 행동 촉구를 위한 각료 회의에서 "일부 국가들이 식량 위기가 미국과 국제사회의 러시아 제재 때문이라고 주장하지만, 이는 잘못됐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는 식량과 비료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한 뒤 글로벌 식량 위기의 책임은 부당한 전쟁을 시작한 러시아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기후 변화와 코로나19 등이 글로벌 식량 위기의 원인으로 꼽히지만, 우크라이나 전쟁이 위기를 가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흑해 봉쇄 탓에 막혀버린 우크라이나의 식량 수출을 재개하기 위해 러시아와 터키, 미국, 유럽 등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51906575613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