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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산업부 블랙리스트' 수사 윗선 향할까...백운규 소환 임박 / YTN

2022-05-19 1 Dailymotion

'산업부 블랙리스트'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인호 전 차관 등 핵심 피의자 대부분을 이달 초 소환 조사하면서 마지막 남은 백운규 전 장관 소환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하자마자 검찰 특수통이 주요 보직에 배치된 가운데 수사가 문재인 정부 청와대 '윗선'까지 확대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이른바 '검수완박' 법안 통과 후에도 '산업부 블랙리스트' 수사에는 속도가 붙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백운규 전 장관 소환조사가 임박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검찰이 핵심 피의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이달 초 모두 마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제 남은 단 한 사람이자 산업부 정점에 있는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이 곧 소환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앞서 백 전 장관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당시 탈원전 정책 추진 담당자였던 문 모 전 정책관 조사도 마친 상태이고요. <br /> <br />대전지검에서 수사해 백 전 장관을 기소한 '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사건' 수사 자료도 넘겨받아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공소장엔 백 전 장관이 탈원전 정책을 빠르게 추진하려 인사 물갈이를 지시한 정황이 담겼는데요. <br /> <br />박 모 당시 에너지실장 내정자에게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임기가 많이 남았는데도 교체를 검토하라고 말하는가 하면, "새 정부 국정철학과 함께 갈 수 없는 인물 등을 나눠 문제 있는 인사들을 퇴출할 방안을 검토하라"는 취지로 반복 지시했다 적시돼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인호 전 차관 등 다른 피의자들에 대해선 검찰이 이미 소환 조사를 마쳤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산업부 '블랙리스트' 사건 관련 핵심 피의자는 모두 다섯 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조사를 받은 인물은 김 모 국장, 손 모 과장, 박 모 정책관, 이인호 당시 차관, 이렇게 네 명입니다. <br /> <br />인사 최일선에 가까운 김 모 국장의 경우 지난달 말부터 지금까지 세 차례 이상 조사를 받은 것으로 이미 알려졌었습니다. <br /> <br />손 모 과장은 청와대와 산업부 인사를 소통해온 인물인데요. <br /> <br />어제(18일) YTN 취재진과 통화에서 지난주 조사를 받은 사실을 시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중이라 자세한 이야기는 하기 어렵다면서도 사퇴 종용 지시는 전혀 없었다는 입장은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실제 호텔로 산하기관장들을 불러 사퇴를 강요했다는 증언이 잇따라 제기된 국장급 인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1911021158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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