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만 8,130명으로 사흘 만에 2만 명대로 떨어지고, 위중증 환자 역시 석 달여 만에 2백 명대로 내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내일 안착기 전환 여부를 발표할 예정인데, 7일 격리의무 해제는 늦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 8천130명으로 사흘 만에 3만 명 아래 2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보다는 3천여 명 줄었는데, 목요일 발표 기준으론 지난 2월 3일 이후 15주 만에 최저입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7천여 명이, 2주 전과 비교하면 만 4천 명 넘게 줄면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 역시 39명 줄면서 274명으로 2월 13일 이후 95일 만에 3백 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새 숨진 환자는 40명으로 20일째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사망자는 2만 3,842명으로 치명률은 0.13%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정부는 '포스트 오미크론' 안착기 전환 여부를 내일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핵심은 확진자 격리 의무를 해제할 거냐는 건데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성급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정부는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를 한 달 정도 늦추거나 별도로 기간을 정하지 않고 미룰지 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안착기로 전환된다 해도 치료비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입원 치료비 지원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요양병원 접촉 면회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방역 상황과 현장 의견을 고려해 요양병원과 시설의 접촉 면회 허용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요양병원 접촉 면회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감염 예방을 위해 금지해왔고, 비접촉 면회만 가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정부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접촉 면회를 허용했는데요. <br /> <br />접촉 면회를 허용한 이후 요양병원과 시설의 집단감염 사례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5월 첫째 주와 둘째 주의 집단감염 사례는 각각 11건과 3건으로 접촉 면회 전인 4월 셋째 주와 넷째 주의 21건과 14건에 비해 대폭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접촉 면회 허용과 집단감염의 인과관계를 따지긴 어렵지만 정부는 코로나 확진자 감소세를 감안해 접촉 면회 기간을 연장하는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1911034883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