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자정부터 6.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일제히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격전지 서울시장 후보들도 이른 아침부터 곳곳을 훑으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부동산 재개발 정책을 발표하며 서울 동북부를 공략하고,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청년층이 많은 서울 서남권을 중심으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송영길 후보 현장부터 가보겠습니다. 박기완 기자! 지금 어디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저는 서울 창동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세훈 후보 유세 현장에 나가있는 김태민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여기는 서울 발산역 앞입니다, <br /> <br /> <br />먼저, 송영길 후보 일정부터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박 기자, 앞서 송 후보 유세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금 제 뒤로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막 차량 유세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이곳에서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고 창동 주공 19단지 주민들과 만남을 가졌는데요. <br /> <br />지역 현안이 관련된 만큼 많은 주민들이 모여 경청하며 고개를 끄덕였고, 송 후보의 말이 끝날 때마다 환호와 박수가 쏟아지는가 하면, 일부 지지자들은 직접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 후보는 오늘 0시부터 서울 성동구에 있는 철도 정비창에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강북과 도봉, 노원구 등 서울 동북부를 중심으로 일정을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곳에서는 재개발 정책에 대해 공약을 내놨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송영길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: 가용 토지가 부족한 서울시에서는 재개발·재건축이 매우 중요한 주택공급 수단입니다. 재개발·재건축을 금기시하지 않고,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입니다.] <br /> <br />송 후보는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 선거 때 패인으로 꼽혔던 부동산 정책을 전면에 내세워 승기를 잡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주택 41만 호 공급 등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고 오늘도 신속한 재개발, 재건축을 위한 인센티브를 부여 등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과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도 입법 등을 통해 송 후보를 지원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송 후보는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대선 때 서울에서 받은 표가, 오세훈 시장이 지난해 선거에서 받은 표보다 많다며, 지지들이 투표하면 이길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1911305859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