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은 두 달 전 대선 승리의 기세를 이번 6·1 지방선거에서도 이어간다는 전략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4년 전 싹쓸이 패배를 당했던 수도권에서 설욕을 다짐하며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대대적인 세몰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식 선거운동 첫날,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무엇보다 '서울 전문가'임을 집중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: 민생시장 대 정치시장의 대결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. 서울 전문가 대 인천의 실패한 시장과의 대결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서울시 선거사령탑으로서 4년 전 민주당이 싹쓸이한 지방의회 의석 수도 되찾아와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: (서울 시의원) 110명 중에 6명 가지고 일했습니다. 일할 맛 났겠어요? 일할 맛 나도록 좀 도와주시겠습니까?] <br /> <br />오 후보는 선거 운동 첫날에만 서울 서부 지역 7곳을 도는 강행군을 소화했는데 최근 우세를 점한 여론조사 결과에도 절대 방심은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지방선거의 승패를 사실상 판가름할 최대 격전지, 경기도에서는 후보들의 합동 유세전으로 선거 운동의 막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 아침부터 출근길에 나서는 시민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은혜 /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: 더 나은 경기도, 지난 4년의 힘들었던 삶을 이제 다시 피부로 와 닿는 더 나은 삶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그 마음을 전달해드리고 싶어요.] <br /> <br />전략적 요충지, 인천에서는 4년 전 패배 설욕에 나선 유정복 후보가 출정식과 함께 세몰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유정복 /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: 인천에서 대승해서 대한민국 선거의 승리를 이끌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인천의 희망과 미래를 열어가고….]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 치르게 된 첫 선거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내세우면서 지방권력 교체의 신호탄이 될 수도권 공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1917594158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