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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-바이든, 미군부대 동행할 듯…中 향해 “당당한 외교”

2022-05-19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북한의 도발에 맞서 한미 정상은 굳건한 안보 동맹을 과시할 방안을 고민 중인데요. <br> <br>두 정상이 함께 오산에 있는 미군 공군기지를 방문하는 안이 검토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은 “윤석열 정부의 대중외교는 당당한 외교”라며 중국에 휘둘리지 않겠다는 뜻도 밝혔습니다. <br> <br>조영민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윤석열 대통령이 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 오산공군기지를 함께 방문하는 일정을 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시점은 2박 3일간의 바이든 대통령 방한 기간 중 마지막 날인 오는 22일입니다. <br> <br>앞서 대통령실은 첫날은 경제 안보 일정을 둘째 날은 정상회담을 마지막 날은 안보 일정을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[김태효 / 국가안보실 1차장(어제)] <br>"양국 정상이 적어도 하루에 한 번씩은 매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차별화된 일정을 메시지를 가지면서 소화할 예정입니다." <br> <br>오산 공군기지에서는 한미 정상이 함께 굳건한 한미 동맹을 강조하는 메시지를 내는 방안이 조율 중입니다. <br><br>대통령실 관계자는 "북한의 도발 여부가 변수인 만큼 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대북 메시지가 더해질 수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한미 양국은 사흘 동안 한미 동맹 정상화와 기술동맹,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의 강화에 중점을 둘 예정입니다. <br> <br>반면 이번 회담 주요 의제인 한국의 인도·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 IPEF 참여를 견제하는 중국에 대해서는 '상호존중' 원칙을 내세웠습니다. <br><br>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 "윤석열 정부의 대중 외교 원칙은 상호존중과 당당한 외교"라며 "협정도 아닌 협력 플랫폼을 만드는 것에 중국이 민감하게 과잉반응하는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대통령실은 오늘 첫 국가안전보장회의 NSC 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 바이든 대통령 방한 준비와 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 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이성훈 조세권 <br>영상편집 : 김지균<br /><br /><br />조영민 기자 ym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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