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(20일)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안 표결 전까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거취를 정리할 뜻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 국회 과반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은 한덕수 후보자 인준을 놓고 고심에 빠졌습니다.<br /> 원중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(20일)로 다가온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윤석열 / 대통령<br />- "상식에 따라서 잘 처리해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 윤 대통령은 한 후보자 인준 표결 전까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거취를 결정할 뜻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 대통령실이 총리 없이 국정을 운영하는 방안까지 대비하면서, 국회 과반 168석을 가진 민주당의 고심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자유투표에 맡길 경우 인준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큰데, 이럴 경우 국정 발목 잡기에 지방선거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