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인 최대 8표 행사…민주당 1번·국민의힘 2번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6·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선거에선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포함해 유권자 1인당 최대 8표를 행사하게 되는데요.<br /><br />후보자 기호는 여야가 아닌, 국회 의석수 순대로 부여됩니다.<br /><br />최지숙 기자가 특징과 유의할 점을 살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등록한 후보는 모두 7,616명.<br /><br />광역단체장과 교육감, 기초단체장 등을 한 번에 선출하다보니, 대다수 지역의 유권자들은 7장의 투표 용지를 받게 됩니다.<br /><br />다만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유권자들은 모두 8표를 행사하게 되는데, 인천 계양을과 경기 성남분당갑 등 7곳입니다.<br /><br />본투표 당일에는 두 차례에 걸쳐 투표 용지를 받지만, 사전투표 때에는 7명의 후보에게 모두 기표한 뒤 한꺼번에 투표함에 넣게 됩니다.<br /><br />여야가 바뀌었어도 기호 1번은 더불어민주당입니다.<br /><br />의석수 기준으로 후보자 기호 2번이 국민의힘, 3번이 정의당입니다.<br /><br />교육감 선거 투표는 정치적 중립 의무 때문에 정당명이나 기호가 없어, 후보자의 이름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.<br /><br />지난 대선 '소쿠리 투표' 논란을 빚었던 중앙선관위는 지선 투표 관리에 조직의 명운을 걸고 임한다는 각오입니다.<br /><br /> "아픈 경험이 선관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.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국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을 것입니다."<br /><br />이번엔 확진자도 일반 유권자와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투표함을 사용하되, 시간을 나눠 동선을 분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사전투표는 오는 27일과 28일, 본투표는 다음달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.<br /><br />이달 말까지로 예정된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는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나 선거 벽보 게시 등이 가능한 만큼 마지막까지 표심을 끌어모으기 위한 후보들의 총력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. (js173@yna.co.kr)<br /><br />#6·1 지방선거 #공식 선거운동 #회의원 보궐선거 #교육감 선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