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 첫 전범재판서 러 병사에 종신형 구형<br /><br />우크라이나에서 개시된 첫 전쟁 범죄 재판에서 검찰이 민간인 살해 혐의를 받는 러시아 병사에게 종신형을 구형했습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 검찰은 현지시간 19일, 러시아 육군 소속 바딤 시시마린 하사에 대한 두번째 공판에서 종신형 선고를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시시마린 하사는 개전 초기인 지난 2월 28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주 지역에서 자전거로 이동하던 비무장 62세 남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시마린은 당시 다른 병사가 자신에게 총을 쏠 것을 압박했다고 해명하며 유가족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.<br /><br />#러시아군 #전쟁범죄 #우크라이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