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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, 한덕수 인준안 당론 고심…가결이냐 부결이냐

2022-05-20 6 Dailymotion

민주, 한덕수 인준안 당론 고심…가결이냐 부결이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회에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여부를 결정하는 본회의가 잠시 후 4시에 열립니다.<br /><br />가결이냐, 부결이냐, 사실상 다수 의석을 점하고 있는 민주당의 선택에 따라 결론이 내려질 텐데요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지금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여부를 결정하는 민주당의 의원총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당의 최종 입장과 표결 방식 등을 어떻게 할지, 결론이 곧 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후 오후 4시 본회의에서 한 후보자 인준 여부가 임명 47일 만에 결정됩니다.<br /><br />가결이냐 부결이냐, 결과는 167석의 민주당 의원들 손에 달려 있습니다.<br /><br />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해야 하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민주당은 일찌감치 한 후보자를 부적격 인사로 지목했습니다.<br /><br />박홍근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"한 후보자는 청문회 과정에서 이미 낙제점을 받았다"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인준안을 부결시키면, 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신중론도 상당한데요.<br /><br />새 정부 국정운영을 '발목잡기' 한다는 비판 여론이 커지면 선거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니 가결해줘야 한다는 의견과,<br /><br />부적격 후보를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인준해줄 수 없다는 의견이 맞서면서 민주당 의총, 길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6.1 지방선거가 이제 1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공식 선거 운동 이틀째인데, 각 당 지도부 오늘도 지역으로 향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어제(19일)부터 시작됐죠.<br /><br />어제에 이어 오늘도 각 당 지도부는 지역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지도부는 김동연, 김은혜 후보가 접전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경기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지원에 나선 건데요.<br /><br />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'1가구 1주택 재산세 100% 감면',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등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권성동 원내대표는 "새 정부 발목잡기에만 혈안이 된 민주당이 경기도에 다시 집권하게 되면 4년을 허비하게 될 것"이라며 국정안정에 힘을 실어달라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지도부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캠프에서 충청권 현장 선대위회의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충청 지역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열세를 보이는 데다, 성비위 의혹으로 제명된 박완주 의원의 지역구가 있기도 합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충청에서부터 균형발전을 시작하겠다며 대전에 항공우주청 설립, 공공기관 세종 추가 이전 등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고, 나라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선 민주당의 승리가 필요하다며, '정부 견제론'을 꺼내들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#한덕수 국무총리 #후보자 인준 #의원총회 #지방선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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