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미는 양국 상무장관 회담과 비즈니스 원탁 회의를 열고 경제 협력을 기술 협력으로 확장하는 데 공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기존 양국 간 산업 협력 대화를 장관급으로 격상해 공급망과 첨단산업 등 주요 이슈를 해마다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윤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반도체 공장에 이어 오늘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머무르고 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한미 경제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조금 전 한미 상무장관이 이곳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회담을 열어 공급망과 산업 대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지나 러만도 미국 상무장관은 국장급 산업 협력 대화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부는 미국 상무부와 연 1회 공급망·산업 대화를 열고 디지털 경제와 반도체 등 첨단 제조·공급망 회복력, 헬스케어 기술, 수출 통제 등 산업 협력, 경제 안보 이슈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장관은 또 미국이 주도하는 새로운 경제 통상 협력체인 인도·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, IPEF에 주도적 참여 의사를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IPEF가 핵심 품목의 공급망 안정화, 디지털 경제, 청정에너지·탈탄소 의제 등 미래 지향적 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적극 함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국산 철강에 대한 시장 접근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, 미국의 무역 확장법 232조 조치의 유연성 재고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열린 비즈니스 원탁회의에는 양측에서 반도체와 배터리, 청정 에너지, 디지털 분야 기업 16곳이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측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, 구광모 LG그룹 회장,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,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,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, 백우석 OCI 회장, 최수연 네이버 사장 등 8개 기업 대표들이, <br /> <br />미국 측에선 퀄컴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, 램리서치, GM 코리아, 블룸에너지, GE 코리아, 구글, 코닝 등 8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기업인들은 교역·투자 확대와 공급망 협력을 위한 실질적 실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분위기 속에 한미 기업들이 투자 투자 혹은 협력 계획을 잇따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52112013447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