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엇갈린 목소리 "영원한 혈맹" vs "전쟁 긴장감" / YTN

2022-05-21 26 Dailymotion

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동안, 서울 시내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을 환영하는 단체와 비판하는 단체들의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 장소가 떨어져 있어서 별다른 충돌은 없었지만, 경찰은 총동원령까지 내리고 대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인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른 아침,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숙소 주변에 환영 현수막이 걸립니다. <br /> <br />오후, 현충원 참배 중에는 재향군인회 수백 명이 인근에 모여 고마움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윤한 / 서울시 재향군인회장 : 자유민주주의를 심어주고 함께 싸워준 영원한 우방이자 혈맹인 미국의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양국 정상이 만나는 용산 대통령실 주변에서는 정반대 목소리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진보단체들은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곳이자 대통령 집무실 맞은 편인 이곳 전쟁기념관을 주요 거점으로 삼아 시간대별로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반대하는 맞불 집회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이 경찰의 대통령실 인근 집회 금지 처분을 취소하고, 집회를 조건부로 허용해 가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진보단체는 미국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높인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석운 /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 : 동아시아에서 한미일 군사협력을 강화해서 전쟁위기를 도리어 조장하고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고….] <br /> <br />일부 단체는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행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"북침 전쟁동맹 분쇄하자 분쇄하자 분쇄하자" <br /> <br />양측의 집회 장소가 달라 충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바이든 대통령 출국 전까지 전체 경찰관 동원이 가능한 갑호비상을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인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2122124960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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