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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여론조사 결과 존중”…지역구 못 비우는 이재명

2022-05-23 17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반면, 민주당은 다소 당황한 모습입니다. <br> <br>이재명 후보도 “인천 계양을 여론조사 결과를 존중한다”며 긴장감을 드러냈고, 당내에선 솔직히 민망하다는 말까지 나왔는데요. <br> <br>이 후보는 남은 기간 지역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최수연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경남 김해로 내려가 수로왕릉에 참배한 뒤 거리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선거가 9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을 비운 것이 부담이 된 듯 주변에 지지를 부탁했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] <br>"혹시 여기에 계양을에 아는 분 계시면 전화해 주십시오." <br><br>이 위원장은 최근 박빙의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는 "조사 결과는 존중해야 한다"며 "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후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저라고 예외는 아닌 거 같다"고 토로했습니다.<br> <br>이 위원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뒤 부산 지원 유세도 했는데 내일부터는 지역구 유세에집중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] <br>" 이제는 수도권 그리고 계양 지역구, 인천 여기에 집중해야 될 것 같습니다." <br><br>민주당은 "전반적으로 지난 대선 때보다 분위기가 좋지 않다"며 남은 기간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총력전에 나설 계획입니다. <br> <br>특히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서울 시민 불편과 안보 공백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따져 분위기 반전을 시도합니다. <br><br>당장 내일은 용산 대통령실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, 이후 총집결 집회도 열 방침입니다.<br><br>지지층 결집을 위해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등 중량감 있는 인사들도 총동원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김기태 <br>영상편집 강민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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