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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 13주기 추도식…여야 총집결·문재인 전 대통령 참석

2022-05-23 1 Dailymotion

盧 13주기 추도식…여야 총집결·문재인 전 대통령 참석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는 야권은 물론이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한덕수 국무총리 등 여권 인사가 대거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도 5년 만에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때 이른 무더위에도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지지자들의 발걸음은 추도식이 열리기 수 시간 전부터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윤호중·박지현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물론,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도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노무현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한덕수 국무총리를 포함해 여권 핵심 관계자들이 자리한 것입니다.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조화를 보냈고,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이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집권 초기 여권의 국민 통합 행보로 읽힙니다.<br /><br /> "앞으로 협치의 틀도 그렇고,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시는 데 있어서도 저희도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…"<br /><br />민주당에서는 이해찬 전 대표와 한명숙 전 총리, 문희상 전 국회의장, 이낙연 전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민주당은 지지층 결집을 위한 계기로 삼으려는 반면, 여권은 이를 견제하는 형세로도 비춰집니다.<br /><br />5년 만에 추도식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별도의 발언 없이 방명록에 "깨어있는 시민들이 당신의 뒤를 따르고 있다" 라고 적은 것으로 갈음했습니다.<br /><br />추도식 전 권양숙 여사,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오찬을 한 문 전 대통령은 이후 SNS에 "감회가 깊다", "그리운 세월"이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노 전 대통령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아쉽다며 지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 "사람 사는 세상의 꿈,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의 꿈, 앞으로도 잊지 않고 계속 이어가겠습니다."<br /><br />노무현 정부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 전 장관은 추도사에서 외교 영역에서도 자국 중심성을 키우고자 했던 노무현 정신을 기리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. (halimkoo@yna.co.kr)<br /><br />#노무현 #봉하마을 #통합 #협치 #지방선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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