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 CNN과 가진 인터뷰에서 "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 대해서도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 다만, "북한을 망하게 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"며 우리와 함께 번영해나가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 원중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윤석열 대통령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 등 도발 가능성에 대해 "이번 정부의 대처는 이전 정부와 다를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윤 대통령은 "북한의 눈치를 보며 지나치게 유화적인 정책은 결과적으로 실패했다는 것이 증명됐다"며 "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 북한이 핵무장을 강화한다고 해서 평화와 번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, "북한이 현재와 같은 상태를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을지 의문"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 다만, 윤 대통령은 북한을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