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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은 미국에…산적한 현안에 편치 않은 바이든

2022-05-24 2 Dailymotion

마음은 미국에…산적한 현안에 편치 않은 바이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일본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극심한 인플레이션 속에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자국 내 상황에 대해 적극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해외 순방 중이지만 산적한 국내 현안에 마음이 편치 않은 모습인데요.<br /><br />워싱턴 이경희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일본 도쿄에서 열린 미일정상회담 이후 가진 공동회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자국 내 현안에 대한 질문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침체가 불가피하냐는 미국 기자의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은 그렇지 않다며 다른 나라보다는 경제 지표가 나은 편이라는 점을 앞세워 반박했습니다.<br />방한 기간 발표된 한국 기업의 투자 계획도 거듭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 "현대차가 조지아에 가져올 8,000개의 일자리가 있고 텍사스에는 삼성이 제공하는 3,000개의 일자리가 있을 것입니다. 우리는 다른 국가와 같은 문제를 갖고 있지만 내적 성장과 힘이 있기 때문에 그들보다는 덜 심각합니다."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의 적극적인 반박은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방증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곳곳에서 침체 가능성을 경고하는 메시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고문조차도 침체 위험은 늘 있다며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분유 대란은 연일 자국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. 바이든 대통령은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한 뒤 순방길에 올랐고 1차 해외 수송분이 군수송기로 미국에 도착했지만 여전히 한참 부족합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선 미국인 관계자에게 11월에 있을 미국 중간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취지의 발언을 해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국정 운영 중간 평가를 앞두고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해외 순방이 편치는 않은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.<br /><br />#미국_경제 #인플레이션 #경기_침체 #분유대란 #미일_정상회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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