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칸에서 베일 벗은 박찬욱표 멜로...호평 쏟아졌다 / YTN

2022-05-24 1 Dailymotion

박찬욱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 '헤어질 결심'이 칸 영화제에서 베일을 벗었습니다. <br /> <br />박찬욱 감독 특유의 '매운맛'을 뺀 수사 멜로극으로, 관객과 외신의 호평이 쏟아지면서 수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박찬욱 감독이 6년 만에 새 작품을 들고 칸 영화제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주연 배우 박해일, 탕웨이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. <br /> <br />감독 데뷔전을 치른 배우 이정재도 영화를 보기 위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칸에서 베일을 벗은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'헤어질 결심'은 수사 멜로극으로, <br /> <br />변사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영화입니다. <br /> <br />"우리 일을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." "우리 일, 무슨 일이요?" <br /> <br />박찬욱 감독은 상영에 앞서 이전 영화에 비하면 자극적인 영화가 아니라 심심하다고 할 수도 있다며, 전작들은 잊고 봐달라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찬욱표 '멜로'에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8분 동안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도 최고점인 별점 5개를 주거나, 우아한 연출은 마법에 가깝다며 극찬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[데이비드 쿠에바스 / 캐나다 영화잡지 편집자 : 영화가 부드럽게 흘러가서 인상적이었습니다. 장면 전환과 속도감이 상당히 역동적이었고 흐름에 일관성이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지난 2004년 '올드보이'로 심사위원 대상, 2009년 '박쥐'로 심사위원상을 받았던 박찬욱 감독이 또 한 번 칸에서 수상의 기쁨을 맛볼지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송강호, 강동원 등이 함께한 영화 '브로커'도 공개를 앞두고 있어, 한국영화에 대한 칸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아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052418134152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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