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증장애 딸 살해 후 극단선택 시도 60대 모친 검거<br /><br />인천 연수구에서 중증장애 딸을 살해한 뒤 극단 선택을 시도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인천 연수경찰서는 어제(23일) 오후 4시 반쯤 30대 딸에게 수면제를 다량 먹여 숨지게 한 A씨를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집을 찾은 아들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뇌병변 1급 장애가 있는 딸을 30년 넘게 병간호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