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·18 민주화운동 때 진압 작전에 참가한 계엄군 3명이 희생자 유가족을 만나 사죄했습니다. <br /> <br />1980년 5·18 당시 제3공수여단 소속 박 모 중대장과 김 모 중사, 제11공수여단 최 모 일병은 광주 전일빌딩에서 열린 5·18 관련 사진전에 참석해 피해자 가족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머리 숙여 "늦었지만,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너무 죄송하다, 우리가 당시 너무 심했다"고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피해자 가족은 "이제라도 찾아와줘서 고맙다"며 "양심선언과 증언을 하기까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냐"며 위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만남은 5·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가 5·18 당시 계엄군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피해자를 만나 사죄하고 싶다는 일부 요청을 받아 성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현호 (nhh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52423160694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