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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이나 전쟁 3개월 '정체 국면'..."러시아군 1만5천 명 사망" / YTN

2022-05-25 1,115 Dailymotion

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지 3개월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이 공방을 거듭하면서 전쟁이 장기전 양상을 띠는 가운데 러시아군 사망자가 1만5천 명이 넘는다는 추산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, 전쟁 희생자를 추모하는 수많은 국기가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 7천400여 명. <br /> <br />북부에서 전투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수도 키이우에는 주민들이 다시 모여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다리아 보리수크 / 키이우 주민 : 키이우가 회복되고 있고 공공시설도 열었습니다. 사람들이 점차 도시로 돌아와 많아졌습니다.] <br /> <br />불과 일주일 전까지 치열한 전투를 겪었던 북부 하르키우에도 주민들이 돌아오고 있지만 전쟁으로 생활기반이 거의 파괴되면서 생계를 배급에 의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은 4월 말 기준으로 천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공식 집계는 없지만 전쟁으로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주민 수만 명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것으로 추산됩니다. <br /> <br />[나탈리야 볼로시나 / 마리우폴 주민 : 러시아군이 집에 조준사격을 했습니다. 주차장에 있던 군인들이 지하실로 가는 아들에게 총을 쐈습니다.] <br /> <br />최대 격전지였던 남부 마리우폴의 시장은 마리우폴에서만 5천 명 이상의 주민이 희생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러시아 역시 인명 피해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영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군 1만5천 명이 전사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1979년부터 9년간 계속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숨진 러시아군의 숫자를 넘어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남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는 양측의 전투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수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수근 (sgl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52513032663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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