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 밀 이어 설탕 수출도 제한…세계 곡물시장 충격<br /><br />인도가 밀에 이어 설탕 수출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 등이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인도 정부는 올해 수출량을 1천만t으로 제한하고,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설탕 해외 반출시 전량 정부 허가를 받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인도는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이자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위 수출국입니다.<br /><br />인도 정부가 정한 1천만톤 한도는 최근 연 설탕 수출량보다 훨씬 많지만, 이러한 조치가 발표된 직후 런던 선물 거래소의 설탕 가격이 1% 오르는 등 시장에서는 벌써 충격파가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#인도 #설탕 #수출_제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