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 방송 콘텐츠를 무단으로 지난 6년간 해외에 불법 송출한 중국인들이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지방검찰청은 지난 6년간 국내 방송 채널 28곳의 실시간 방송 영상을 해외에 불법 송출한 혐의로 중국인 2명을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국내에서 붙잡힌 1명은 구속 기소하고 중국에서 송출 설비를 원격 관리한 공범 1명은 범죄인 인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검찰과 문체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 안산에 방송송출 장비 등을 갖추고 국내 정규방송을 해외로 무단 송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체부는 이번 사례는 불법 방송 시청용 기기인 EVPAD 유통 금지와 불법 IPTV 단속 관련 법제화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EVPAD 국내 송출책을 검거한 첫 사례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체부 관계자는 "국가 간 경계가 없는 온라인 범죄의 특성을 이용해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제공조 수사를 추진하는 등 온라인상 범죄를 근절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052514405859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