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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첫 대장 인사 '육사 부활'...군 수뇌부 7명 전원 교체 / YTN

2022-05-25 72 Dailymotion

윤석열 정부의 첫 군 수뇌부 인사가 단행돼 대장급 7명이 모두 교체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합참의장을 포함해 육군 대장급 5명 가운데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발탁돼 '육사의 부활'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신준명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정부는 첫 대장급 인사에서 김승겸 육군 대장을 합동참모의장으로 내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 연합사 부사령관인 김 후보자는 연합사 작전참모부 차장 등을 역임한 연합·합동작전 전문가로 새 정부의 한미 동맹 강화 기조가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육사 42기인 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43대 합참의장으로 임명될 경우 이명박 정부 37대 정승조 의장 이후 9년 만에 육사 출신 합참의장이 탄생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육군 대장급 인사로는 또, 육군참모총장에 박정환 합참차장, 연합사 부사령관에 안병석 육군참모차장, 지상작전사령관에 전동진 합참작전본부장, 2작전사령관에 신희현 3군단장을 임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합참의장 내정자를 포함해 육군 대장급 5명 가운데 학군 출신인 신희현 3군단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육사 출신으로 채워져 육사 부활 기조가 뚜렷합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선대위 국방정책위원장을 맡았던 육사 출신의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과 마찬가지로 육사 출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현재 육군 수뇌부도 남영신 육군총장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육사 출신이라며 능력과 자질 등을 고려했을 뿐 특정 출신을 우대한 인사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새 정부 첫 군 수뇌부 인사에서는 대장급 7명 전원이 교체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군참모총장에 이종호 합참 군사지원본부장, 공군참모총장에는 정상화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임명됐는데, 김정수 현 해군총장은 역대 최단 기간인 6개월 만에, 박인호 현 공군총장도 11개월 만에 교체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전 정부 인사 물갈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국방부는 박정환 신임 육군 총장의 기수를 고려해 육사 44기에 준하는 인물을 발탁한 것이고, 대장급 7명이 한꺼번에 교체되는 일은 이전 정부에도 여러 번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준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준명 (shinjm75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2518093438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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