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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출발 시동 여자배구…"연경 언니가 보러온대요"

2022-05-25 2 Dailymotion

새출발 시동 여자배구…"연경 언니가 보러온대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국 여자배구 하면 떠오르는 스타 김연경은 이제 태극마크를 내려놓았습니다.<br /><br />대표팀의 새로운 간판이 된 박정아, 김희진은 부담감보다는 기분좋은 설레임으로 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김연경, 양효진 등 '언니들'이 떠난 여자배구 대표팀.<br /><br />새 주장은 리우올림픽과 도쿄올림픽을 치르며 쓴맛 단맛을 고루 맛본 박정아가 맡았습니다.<br /><br /> "저 혼자 부담감·책임감을 느끼지 않으려고 하고 있고… 시합가서도 밝은 분위기로 어린만큼 패기있게 하는게 목표입니다."<br /><br />대표팀의 영원한 막내일 것 같았던 김희진이 박정아와 함께 팀의 고참 역할을 맡을 정도로 이번 여자 대표팀의 평균 나이는 약 25세. 확 젊어졌습니다.<br /><br />도쿄 올림픽 당시 코치 신분으로 라바리니 감독과 함께 4강 신화를 이끈 신임 세사르 감독은 세대 교체를 통해 서서히 자신의 색깔을 입힐 생각입니다.<br /><br /> "라바리니 감독 때와 많이 다르지는 않겠지만, 어린 선수들 많이 뽑은 이유가 국제 무대에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."<br /><br />패기로 무장한 선수들이지만 팀의 정신적인 지주였던 김연경의 공백은 고민거리. 틈틈히 조언과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연경 언니도 그렇고 다 잘하라고. 지켜보겠다고. (웃음) 나중에 시간되면 보러오겠다고. 그렇게 이야기해줬습니다."<br /><br />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베일을 벗는 세사르호 1기는 다음달 2일 숙적 일본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.<br /><br /> "한일전은 정말 중요시 생각하고 거기에 최대한 포커스 맞춰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코트에서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첫 경기에서 승리를 일궈낸다면 세대교체를 시도하는 세사르호는 연착륙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박정아 #김희진 #김연경 #여자배구_대표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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