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너지 산업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세계가스총회가 대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국내에서 대면으로 개최되는 최대 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스산업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가스총회가 대구에서 개막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엑손 모빌과 영국의 BP 그룹, 프랑스 토탈에너지 등 80여 개국 470개 에너지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가스연맹과 세계석유총회 등 에너지 관련 국제기구와 함께 다양한 에너지원 활용과 탄소중립 등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댑니다. <br /> <br />특히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불거진 글로벌 에너지 위기의 해법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박봉규 / 2022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장 : 유럽에서는 에너지 안보에 관한 이슈가 굉장히 커졌습니다. 어떻게 하면 에너지를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 그런 에너지 안보 문제도 크게 다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세계가스총회는 3년마다 열리는 가스 분야 최고 권위의 민간 국제회의입니다. <br /> <br />규모가 크고 파급효과도 상당한 만큼 대구시는 대구엑스코를 증축하면서까지 사활을 걸고 유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를 방문하는 해외 등록자만 2천 명이 넘어 생산유발효과가 천180억 원,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5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[정해용 / 대구시 경제부시장 : (세계가스총회가) 수도가 아닌 도시에서 개최되는 것은 대한민국 대구가 처음입니다. 그만큼 중요하고 큰 대회를 대구에서 개최해서 앞으로 마이스 산업과 에너지 산업에서 (대구가) 큰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전시장에서는 세계 굴지의 에너지 기업 150개 업체가 수소연료를 비롯한 에너지 신기술을 소개하고 정보를 교환합니다. <br /> <br />우리 기업에게는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와 신사업 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허성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52521251667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