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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악관 조기 게양...미국 총기규제 이번에는 성공할까? / YTN

2022-05-25 125 Dailymotion

이번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으로 미국 국민들은 또다시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백악관도 조기를 내걸고 어린 희생자들을 추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에서도 총기규제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는 있지만 일회성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임수근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자 백악관은 조기를 걸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바이든 대통령은 "얼마나 많은 학생이 전쟁터처럼 학교에서 친구들이 숨지는 것을 봐야 하냐"며 총기규제를 역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하나님의 이름으로 (총기협회) 로비에 맞설 용기는 어디에 있을까요? 이제는 아파하지만 말고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.] <br /> <br />정치권도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코네티컷 주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은 2012년 어린이 20명 등 모두 28명이 숨진 코네티컷 주 샌디훅 초등학교 참사가 재발했다며 총기 규제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 머피 / 코네티컷 주 상원의원 : 동료 의원 여러분에게 손 모아 무릎 꿇고 간청합니다. (총기규제 법안)을 통과시킬 방안을 함께 찾아봅시다.] <br /> <br />미국 통계에 따르면 샌디훅 초등학교 참사 이후 10년 동안 학교에서만 900건 이상의 총격 사건이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현황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총기규제 논의가 법안으로 현실화할지는 의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총기 참사가 발생한 텍사스 주의 경우 오히려 21살 이상이면 허가 없이도 권총을 소지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지난해 통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총기 찬성론자들은 무기 소지 권리를 인정한 미국 수정헌법 2조를 들어 총기 규제법이 헌법상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참사 직후 총기 규제 목소리가 높지만 연간 수천억 원의 자금을 뿌리는 전미총기협회(NRA)의 로비와 압력에 이번에도 정치권이 굴복할 것이란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임수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수근 (sgl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52601303120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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