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일단 사고 보자"…칸 필름마켓 한국영화 돌풍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칸 국제영화제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필름 마켓도 함께 열립니다.<br /><br />특히 이번 필름 마켓에서 한국영화를 수입하려는 열기는 뜨거웠는데요.<br /><br />박효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봉준호 감독의 '기생충'을 수입했던 호주 유명 수입 배급사 대표 입니다.<br /><br />칸 영화제 필름 마켓을 찾아 박찬욱 감독의 '헤어질 결심'과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'브로커' 2편 모두 구매를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 "두 작품 모두 감독이 훌륭하고 명성이 높죠. 이 영화들은 호주에 있는 한국인을 넘어 관객을 더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"<br /><br />3년 만에 정상화 된 칸 필름 마켓에는 한국영화 판권을 사려는 바이어들의 분주한 발길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세계 각국 영화사 350여 개가 참석한 가운데, 국내 업체는 CJ ENM, 뉴, 롯데, 화인컷 등 모두 8곳이 부스를 차렸습니다.<br /><br />'헤어질 결심'은 192개 나라에 선판매됐고, '브로커'는 171개 나라와 계약했습니다.<br /><br />영화제 초청작이 아니더라도 박훈정 감독의 '마녀2', 류승완 감독의 '밀수', 임상수 감독의 '행복의 나라로' 등 한국 영화 구매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.<br /><br /> "여전히 부스를 찾는 분들이 많지만, 아시아 지역 바이어들은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오프라인 미팅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. 올해는 3년 만에 열리니까 바이어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,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판권 구매 외에도 공동 제작에 대한 문의도 늘어나는 등 한국 영화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. (bako@yna.co.kr)<br /><br />#영화제 #칸영화제 #판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