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전자발찌 끊고 살인' 강윤성 무기징역 선고<br /><br />서울동부지법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강윤성에게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"강도 범죄는 경제적 이유에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반인륜적인 행위"라며 "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해 재범을 방지하는 한편, 피해자와 그 유족에게 사죄하고 속죄하며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강윤성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집에서 4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가 다음날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.<br /><br />강 씨의 재판은 국민참여재판으로 이뤄졌고, 강 씨는 재판부 선고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법정을 빠져나갔습니다.<br /><br />#전자발찌 #강윤성 #무기징역 #국민참여재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