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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민심의 풍향계' 충남..."성과 연장" vs "도정 교체" / YTN

2022-05-27 14 Dailymotion

6·1 지방선거 격전지 후보별 공약과 판세를 점검하는 기획 시리즈, 마지막 순서로 충청남도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지역은 과거 수많은 선거에서 전국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'민심의 풍향계'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데요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남은 주요 선거에서 판세를 좌우할 때가 많아 정치적 중원으로 불리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다 보니 수도권과 함께 이번 지방선거 승패를 판가름할 최대 승부처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3번의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출신이 도지사직을 지켜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지난 3월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당시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보다 6.12% 포인트 차로 우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충남도지사 선거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양강 구도를 형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식선거운동을 앞두고 코로나에 확진됐던 양승조 후보는 현직 지사의 이점을 앞세워 '준비된 후보이자 도정 발전의 적임자'임을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민선 7기 성과를 바탕으로 '새로운 충남의 미래 100년'을 만들어 갈 일꾼이 바로 자신이라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양승조 /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: 건물을 설계한 사람이 건물 터파기 한 사람이 완성할 책임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런 시작한 큰 사업을 완성할 책임이 저 양승조한테 있다고 생각하고….] <br /> <br />반면 김태흠 후보는 '힘쎈 충남'이라는 구호와 함께 무능하고 실패한 12년 민주당 도정의 사슬을 끊어내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'충남의 아들'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서 자랑스러운 새 시대를 여는데 도정 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김태흠 /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: 물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말이 있듯이 제가 힘세고 노련한 뱃사공이 돼서 충남의 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두 후보의 공약은 미래 경쟁력 확보와 충남 지역 불균형 해소라는 측면에서 비슷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1년 7개월 전에 지정된 충남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유치 문제에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양승조 /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: 충남도의 발전과 여건에 가장 부합하는 공공기관을 이전하겠다. 기후환경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2714445430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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