각 지역의 투표 상황, 이번에는 대구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투표율을 보니 대구가 전국에서 제일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허성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 효목2동 사전투표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구의 투표소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과 중 잠깐 시간을 내 사전 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다소 한산한 분위기인데요. <br /> <br />현재 대구지역 140여 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사전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투표율은 높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국의 평균 투표율을 7.3%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는 이보다 한참 낮은 5%에 머무르고 있는데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낮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남으로 13.1%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부산의 투표율은 각각 7%와 6.6%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전 9시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경남 양산 하북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전 대통령은 "투표는 우리 정치를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것으로 생각한다"며 많은 국민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이곳 대구·경북은 전통적으로 국민의힘 지지층이 많은 곳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대선에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인재 확보에 실패하면서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를 큰 폭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의 접전 지역도, 정책 이슈도 없는 만큼 이번 선거에 대한 대구·경북 유권자들의 관심 또한 적을 수밖에 없는데, 이런 상황이 투표율오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북 일부 지역의 상황은 다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불만을 품고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가 있는 곳인데요. <br /> <br />인지도 높은 일부 무소속 후보들은 인물론과 지역 일꾼론을 내세우며 국민의힘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경북에서 무소속 돌풍이 현실화될 지와 투표율이 얼마나 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구 효목2동 사전투표소에서 YTN 허성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52715593636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