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사전투표의 영향력은 이 장면들 보면 짐작하실 것 같은데요. <br> <br>여야 후보와 지도부 대부분이 오늘 투표장으로 향했습니다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집무실 근처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. <br> <br>전혜정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윤석열 대통령은 점심 시간을 이용해 대통령실 인근 서울 용산구의 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. <br> <br>[6·1 지방선거 사전투표] <br>"7장을 다 담으라고요? (조금만 기다려주세요.) 네." <br> <br>김건희 여사도 함께 투표를 했는데 흰색 반소매 블라우스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, 펜화 스타일의 그림이 프린트된 가방을 들었습니다. <br> <br>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도 경남 양산 사저 인근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. <br> <br>[문재인 / 전 대통령] <br>"선거를 통해서 지역의 유능한 일꾼들 많이 뽑히길 바랍니다." <br> <br>여야 후보들과 당 지도부도 대부분 오늘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. <br> <br>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자택 인근 서울 광진구에서, 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판의 의미를 담아 서울 용산구에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. <br> <br>[오세훈 /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] <br>"서울은 계속 뛰어야 합니다. 이 변화의 엔진이 꺼지지 않도록 사전투표에 꼭 참여하셔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." <br> <br>[송영길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] <br>"윤석열 대통령의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일방적 이전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" <br><br>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의원시절 지역구였던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, 김동연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자택이 있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서 투표했습니다.<br><br>안철수 국민의힘 성남 분당갑 후보는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이재명 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는 홀로 각각 지역구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전혜정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한규성 <br>영상편집 최동훈<br /><br /><br />전혜정 기자 hye@dong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