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강남 안과 병원에 환자들을 알선해주고 2백억 원대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브로커 일당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(27일)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남 안과 병원 1곳과 브로커 조직 사무실 6곳을 동시에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들이 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환자 알선 대가로 2백억 원대 수수료를 주고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과거 진료나 수납 기록 등 자료들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험사로부터 진정을 접수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들이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백내장 수술 환자를 주로 알선한 게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안과 의료진과 브로커 일당을 소환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2723080329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