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바이든·BTS 백악관서 만난다..."反아시아계 증오범죄 논의" / YTN

2022-05-27 36 Dailymotion

백악관 "바이든 대통령·BTS, 오는 31일 만난다" <br />’아시아·태평양계 유산의 달’ 맞아 자리 마련 <br />"反아시아계 증오범죄와 차별 문제 논의"<br /><br /> <br />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, BTS가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납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현지시각 31일 BTS를 만나 '반 아시아계 증오범죄'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대통령이 개별적인 음악 그룹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형근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각 31일 바이든 대통령이 그룹 방탄소년단 BTS를 만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에서 먼저 초청했고 BTS가 이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31일은 '아시아·태평양계 주민 유산의 달'을 마감하는 날입니다. <br /> <br />만나는 이유도 이와 관련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反아시아계 증오범죄와 차별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미국에서는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 범죄가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가 중국에서 비롯됐다는 인식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재작년 3월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증오범죄만 1만 건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애틀랜타에서는 백인 남성의 총격으로 아시아계 8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은 증오범죄 퇴치를 약속하며 관련 법안에 서명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(지난해 3월) :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코로나19의 최전선에 서 있지만 여전히 생명의 위협을 느낍니다. 거리를 걸으면서도 위협을 느낍니다. 비미국적이고 잘못된 이런 행위는 중단돼야 합니다.] <br /> <br />BTS도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에 대해 그동안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습니다. <br /> <br />[제이홉 / BTS (지난해 11월) : 한 세대의 목소리가 돼서 대변한다는 게 조금은 낯간지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막중한 책임감이 따른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미국 대통령이 개별적인 음악 그룹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세계적인 스타로서 BTS의 위상과 영향력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형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형근 (hk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52723220158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