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흘째 1만명대 확진…위중증 10개월만에 100명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1만 명대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개월 만에 100명대로 떨어졌는데요.<br /><br />오늘은 확진자도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 하루 전국에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4,398명입니다.<br /><br />사흘 연속 1만 명대로, 그제보다 2,186명 적은 수치입니다.<br /><br />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96명으로, 10개월 만에 200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적은 36명입니다.<br /><br />어제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12.7%, 준-중증 병상 가동률은 17.9%로 그제보다 더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,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도 오늘 시행됩니다.<br /><br />확진자 투표 시간은 일반인이 투표를 마친 뒤로, 오후 6시 반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.<br /><br />확진자는 투표 시간 직전인 오후 6시 20분부터 외출할 수 있고, 이동할 때는 도보나 자가용, 방역 택시를 제외한 대중교통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는 투표를 위해 신분증 외에 챙겨야 할 준비물이 더 있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 투표 안내 문자, 이름이 적힌 PCR이나 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를 캡처본이 아닌 원본으로 지참해야 합니다.<br /><br />투표소에서는 바이러스 차단율이 높은 KF94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, 불필요한 대화나 접촉을 최대한 삼가야 합니다.<br /><br />지난 대통령 선거 때 사용했던 확진자용 임시 기표소는 이번에는 운영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투표가 끝나면 곧장 격리 장소로 돌아와야 합니다. 다른 장소에 들를 경우 자가격리 이행 위반으로 간주돼 1년 이하 징역이나 1,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.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#코로나19 #확진자_감소 #지방선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