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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시 추락에도 '영끌' 개미는 '빚투'...반대매매 급증 / YTN

2022-05-28 404 Dailymotion

코스피 하락세에 ’주식 반대매매’ 후기 잇따라 <br />’저점’ 판단에 따라 빚내서 투자…반대매매↑ <br />반대매매 늘어나지만 ’빚투’ 규모는 그대로<br /><br /> <br />코스피가 큰 변동 폭을 보이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저점 매수를 노리는 개인 투자자들의 '빚투'는 여전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주가가 더 내려가면서 돈을 갚지 못해 주식을 강제로 처분당하는 '반대매매'가 급증해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터넷 신용회복 사이트에 올라온 글입니다. <br /> <br />주식 반대매매로 손실이 불어나 회생 신청을 하게 됐다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한 주식 가치가 하락하면 증권사가 하한가로 주식을 강제 청산해 회수하는 것을 뜻합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요즘같이 증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'빚투'가 늘어나면서 반대매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저점에 도달했다는 판단에 따라 '하락장 베팅'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반대매매 경험자 : 예전 고점 대비 많이 내려왔으니까 바닥이라고 생각하고 조금씩 (주식담보 대출을) 늘려왔거든요. 그런데 생각보다 바닥이 깊어지면서….] <br /> <br />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금액은 최근 몇 달 사이 크게 늘어나 이번 달 일 평균 177억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에는 238억 원 규모의 반대매매가 이뤄져 두 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서지용 /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: 개인 투자자의 의견과 상관없이 투자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거죠. 낮은 가격으로 주식이 처분되면서 결국 주가 하락을 유도하게 되거든요.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를 가져오는 매매라고 볼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처럼 반대매매로 손실을 보는 투자자가 늘고 있지만, '빚투' 규모 자체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식을 담보로 빚을 내 투자한 규모를 나타내는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2월 20조 원대였지만 최근 22조 원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의 바람과 달리 주식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[이재선 / 현대차증권 연구원 :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계속해서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요.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에 여전히 사로잡힌 상황이고 인플레이션 두려움에 따라서….] <br /> <br />여기에 금리 인상기와 맞물려 이자 부담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52905142291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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