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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 만에 찾아온 학교 정상화...안전 고삐 바짝 죈다. / YTN

2022-05-28 21 Dailymotion

교육부, 등굣길 안전 취약 학교 직접 점검 <br />시장 근처이고 등굣길이 좁아 사고 위험 커 <br />2018∼19년 3건의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<br /><br /> <br />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학교도 이젠 매일 등교와 함께 수학여행이나 체험활동 등도 다시 시작하면서 빠르게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 당국은 학교 일상 회복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현준 기자가 점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차량이 끊임없이 오가는 거리를 따라 학생들이 줄을 지어 학교로 들어섭니다. <br /> <br />등굣길 안전이 취약한 학교에 대해 교육 당국이 직접 점검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학교 주변이 어린이 보호구역이 지정돼 있지만 시장 근처인 데다 등굣길이 좁아 사고 위험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이전인 지난 2018년과 2019년 이 근처에서만 3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좁은 이면도로를 이처럼 차도와 인도로 구분해놨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인도 폭이 좁아 두 사람이 마주쳐 지나가기도 힘들 정돕니다. <br /> <br />[정지욱 / 수유초등학교 교감 : 어린이들한테 일단 통행에 대한 안전지도를 꾸준히 하고 있고요. 학교 주변 사방에서 20명 넘게 교통안전 봉사를 하고 계십니다.] <br /> <br />통학버스도 안전 점검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버스에 남아있는 학생은 없는지 맨 뒤까지 가서 확인한 뒤 안전버튼을 누르고 차에서 내립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이 버스에 갇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2년여 만에 학교가 예전 모습을 되찾자 교육 당국은 그동안 방역에 밀려 소홀했던 학교 안전점검의 고삐를 바짝 죄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학교의 10%가 넘는 1,250개교를 대상으로 방역관리나 급식위생, 수학여행 같은 체험학습의 안전관리, 학교 시설 안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점검합니다. <br /> <br />[이난영 /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 : 어렵게 시작된 학교의 일상회복이 정상적으로 안전하게 이뤄져서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정상 등교와 교육 활동 전면 재개를 지원하기 위한 '학생 안전 집중점검'은 오는 7월 6일까지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현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2905230189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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