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피해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여야의 극적 합의가 이뤄진 가운데 지금 국회에서는 본회의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국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김태민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본회의가 진행 중인데, 추경안 처리는 언제쯤 이뤄지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여야가 진통 끝에 추경안 처리에 합의하면서 오늘 밤 39조 원 규모의 코로나 손실보상 추경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추경안은 소관 상임위인 예결위를 통과해 잠시 뒤 본회의 안건으로 올라가 처리됩니다. <br /> <br />2차 추경안은 여야 협의를 거쳐 손실보전금 지급 대상이 대폭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매출액 기준 30억 원 이하 기업에서 50억 원 이하 기업으로 조정돼 전국 371만여 사업자에게 최대 6백만 원에서 천만 원의 손실보전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저녁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,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한 뒤 <br /> <br />내일 오전 임시 국무회의까지 통과하면 당장 내일 오후부터 지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1월 추경 때와 비슷하게 3일에서 4일 정도면 손실보전금 지급이 모두 마무리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여야는 특별고용, 프리랜서,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금도 정부 안보다 100만 원 늘어난 2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정부 안이었던 36조 4천억 원이었던 손실보상 추경안의 실질 지출 규모는 39조 원으로 확대됐고 <br /> <br />국채 상환액은 정부 안인 9조 원에서 7조 5천억 원으로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정부 여당의 계획대로 적자 국채 발행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외에도 주요 민생법안들도 함께 처리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는 오늘 추경과 함께 111개 민생법안도 함께 처리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강원도에 특별자치도의 지위를 부여하는 '강원특별자치법'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안에는 앞으로 국가가 강원도의 낙후된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규제 완화에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또 배달 노동자에 대한 산업재해 인정 범위를 넓히는 산재보험법 개정안, <br /> <br />공무원·교원 노조 전임자에 대해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이른바 '타임 오프제'도 오늘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소방·경찰 공무원이 위험한 환경에서 업무를 하다가 질병을 얻거나 숨졌을 때 '공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2921541596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