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격 참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학교 앞에 놓인 숨진 아이들의 사진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는데, "무엇이라도 하겠다"고 다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.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격 참사 5일 만에 바이든 대통령이 현장을 찾았습니다. <br /><br />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은 추모 공간에 꽃다발을 두고 머리를 숙였습니다.<br /><br /> 목숨을 잃은 아이들의 사진을 하나하나 어루만질 때에는 눈시울을 붉혔습니다. <br /><br /> 바이든 대통령은 성당 추모 미사에도 참석했습니다. <br /><br /> 성당에서 나오면서 누군가가 총기 참사와 관련해 "무엇이라도 하라"고 소리치자 "그렇게 할 것"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바이든 / 미국 대통령<br />- "(무엇이라도 해라. 무엇이라도 해라. 무엇이라도 해라.) 그렇게 할 것입니다."<br /> <br /> 미 법무부는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