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전금 지급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, 여행업이나 화물운송업, 공연전시업 등 피해규모가 큰 약 50개 업종은 최소 7백만 원 이상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홍구 기자! <br /> <br />손실보전금을 오늘부터 받을 수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을 위한 6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어젯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확정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는 손실보전금 집행 절차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기부는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해 추경예산이 국회에서 논의되는 기간에 집행준비를 병행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손실보전금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과 소기업, 또 매출액이 10억∼50억 원인 중기업 등으로, 모두 371만 명이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우선, 신속지급 대상 348만 개 사 가운데 사업자 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사업자에게 정오부터 안내문자가 발송됩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홀수 사업자에게 문자가 전달되고 6월 1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수의 사업체를 경영하는 25만 개 사엔 6월 2일부터 안내문자가 발송돼 손실보전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손실보전금은 업체별 매출 규모와 매출 감소율 수준을 고려해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천만 원까지 지급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'사회적 거리두기' 조치로 연 매출이 40% 이상 감소한 여행업과 항공운송업, 공연전시업, 스포츠시설운영업, 예식장업 등 약 50개 업종은 손실보전금을 최소 700만 원 이상 지원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중기부는 신청 당일 지급과 하루 6회 지급을 원칙으로 오후 7시까지 신청할 경우 당일에 지원금이 입금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첫날인 만큼 오후 3시부터 지급이 시작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신속지급 대상자는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사업자등록번호 입력과 본인인증, 이체계좌 입력 등 간단한 절차를 거쳐 신청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박홍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홍구 (hk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53009351564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