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'원자력 청정수소 비즈니스 포럼'을 개최했습니다.<br /><br /> 원자력 청정수소는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전기와 증기를 이용해 생산된 수소로, 태양광과 풍력 등을 이용할 때보다 전력 판매단가가 낮고 가동률이 높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.<br /><br /> 포럼에선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원자력 청정수소의 역할과 비전, 한수원의 청정수소 기술개발 추진계획, 상용화를 위한 과제와 제도적 해결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.<br /><br />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"산학연관이 합심해 증가하는 수소 수요에 대비한 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[ 배준우 기자 wook21@mbn.co.kr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