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측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가 기획재정부 부총리 재직 시절 최측근 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 선대위 소속 홍종기 대변인은 오늘(30일)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기재부가 지난 2017년 설에는 선물 세트를 우체국 쇼핑에 맡겼지만, 김동연 부총리가 취임하고는 특정 업체에 대한 몰아주기가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한 근거로 홍 대변인은 김동연 부총리가 취임한 뒤 한국벤처농업대학과 관계있는 곳에 3번의 명절 동안 2억5천만 원 상당이 지급됐다며, 특히 해당 대학의 설립자가 과거 김동연 후보와 함께 근무한 이력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지인과 후원자에게 부총리 지위를 이용해 독점적 이익을 취한 것은 직권 남용, 업무상 배임이라며 당장 검경의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김동연 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'일감 몰아주기'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국가 계약법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진행됐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근거 없는 주장으로 유권자의 눈과 귀를 가리는 음해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,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3021593577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