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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양 부북면 야산에서 산불...강한 바람과 연무로 진화 어려움 / YTN

2022-05-31 160 Dailymotion

경남 밀양시 부북면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민가 주변까지 불이 내려오면서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오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밀양 산불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불이 난 지 8시간이 넘었는데,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불을 진화했다는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. <br /> <br />산에서는 쉴새 없이 연기가 피어오르는데요. <br /> <br />제가 2시간 전쯤 이곳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그때보다 연기가 자욱합니다. <br /> <br />헬기가 하늘에서 물을 뿌리고 있지만, 연기와 강한 바람으로 작업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오늘 오전 9시 반쯤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야산에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산불 3단계를 발령했는데요. <br /> <br />산불 국가 위기 경보도 심각으로 격상됐는데요. <br /> <br />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 면적이 100ha가 넘을 때 발령됩니다. <br /> <br />산불 영향 구역은 오후 5시 기준으로 187ha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진화율은 14%입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인명피해나 시설물 피해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확산 우려가 있는 인근 마을 100가구 470여 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밀양구치소 재소자 390여 명이 불길을 피해 인근 대구교도소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확산하자 산림 당국은 헬기 42대와 인력 천600여 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소방 당국도 전국 소방 동원령 1호를 발령하고 주변 시도 소방 자원을 동원해 산불이 민간 시설로 번지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녁 시간이 되면서 현장에는 다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불을 완전히 잡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밀양 산불 현장에서 YTN 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태인 (o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53117534557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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