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, ’검수완박’ 정국서 민주당 앞에 무기력 <br />추경안 처리 순탄치 않아…민주당과 신경전 벌여 <br />의장단 임기 종료 앞두고 간신히 극적 타결 이뤄<br /><br /> <br />여소야대 정국에서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부의 임기 초 국정 운영 동력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초박빙 대선 이후 석 달도 안 돼 드러날 민심의 향배에 대통령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수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기 직전 불거진 이른바 '검수완박' 정국에서 국민의힘은 무기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처리에 맞설 방법이 사실상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송언석 /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(지난달 3일) : 새 정부 출범 전에 검수완박법을 강행 처리하라는 지령이라도 수행하듯이 상상할 수도 없는 온갖 꼼수와 편법을 동원했습니다.] <br /> <br />취임 이후 야심 차게 추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는 과정도 순탄치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손실 보상 소급 적용 문제 등을 놓고 당정과 민주당 사이 신경전이 팽팽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기 의장단 임기가 끝나는 '마지노선'을 코앞에 두고서야 간신히 극적 타결을 이뤄냈습니다. <br /> <br />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(지난 29일) :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려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오늘 추경 처리에 대승적인 결단을 내렸습니다. 정략적 추경에만 골몰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의 민생 외면에 다시 한 번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.] <br /> <br />167석 거대 야당인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부동산 세제와 정부조직 개편, 탈원전 정책 폐기 등 새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를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선 법률 보완이 뒷받침돼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의회 권력을 쥔 민주당이 열쇠를 쥐고 있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이 이번 선거 기간 내내 '국정 안정론'을 외치며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2년 뒤 총선 때까지 입법부의 권력 지형이 바뀌지 않는 상황에서 민심의 힘을 빌려 앞으로 '대야 협상'에 나서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 (지난달 24일) : 간곡히 호소합니다. 제발 윤석열 정부가 거대 야당의 무리한 발목잡기를 뚫고 원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.] <br /> <br />하지만 민주당은 중앙정부의 지나친 권력 집중을 막기 위해 지... (중략)<br /><br />YTN 구수본 (soob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0104253323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